메르스 안양 확진자, 메르스 확진자 총 166명 늘어…‘격리자 59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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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9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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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66명,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진자는 총 16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했다며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1명 늘어 총 166명, 사망자도 1명 늘어 2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메르스 확진자가 166명이 된 가운데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A 씨(63)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인을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메르스 환자 수가 총 16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체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7909명 줄어든 5930명이 됐다.

자가격리자는 5161명, 병원 격리자는 769명이다.

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120번(남·75)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다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돼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확진자 수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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