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추신수,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 홍보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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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8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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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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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1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LA다저스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얼마전 어깨수술을 받아 그동안 LA다저스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류현진은 이날 특별히 경기장에 나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추신수와 함께 올림픽 엠블럼이 인쇄된 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류현진의 LA다저스와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일에 맞춰 5만여 미국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윤도현 소속의 밴드 YB가 미니콘서트와 애국가 및 미국 국가 제창을 했다. 빅뱅이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영상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가 다저스 구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고, 투애니원 멤버 씨엘과 윤도현이 시구를 했다.

또한 다저스 구장 입구에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한식, 템플스테이, 무주태권도원 등 한국관광 상품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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