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 최초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8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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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콤팩트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대상으로 자사 최초로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디스커버리 스포츠 구매 고객 중 KB캐피탈 운용 리스 고객에 한해 먼저 실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시작으로 재규어 XE 등 향후 출시될 신차에 우선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KB캐피탈과 운용하는 리스 상품 및 금융 상품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는 가입 고객이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공임을 포함해 신차 가격의 30% 이상되는 차량 손해가 발생한 경우 새 차로 교환해 주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환 차종은 동일 차종의 동일 모델이 원칙이다.

신차 교환 보상 범위는 차대차 사고에서 본인 과실이 50% 미만일 경우이며 기존에 타던 사고 차량은 수리해 반납해야 한다.

보상 절차의 투명성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사고 내용과 과실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 보험사의 사고확인서부터 보험사의 과실 상계율, 수리비 지급 내역서 등 객관적으로 사고 내용을 파악한 후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신차 교환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재규어 랜드로버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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