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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10∼30% 싼 ‘지역조합’… 신탁사·시공사 신뢰도 따져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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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10∼30% 싼 ‘지역조합’… 신탁사·시공사 신뢰도 따져 도전하라

조은아 기자 입력 2015-06-19 03:00수정 2015-06-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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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잇단 분양
최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조합원 가입 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짓는 아파트를 말한다. 일종의 ‘주택 공동 구매’인 셈이다. 시행사로 돌아가는 이윤, 토지의 금융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0∼30% 저렴한 편이다.

4월에 주택홍보관을 열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송도 포레스트 카운티’는 조합원을 모집한 지 1개월 만에 2708채 중 저층부 10여 채만 남겨 두고 마감한 바 있다. 지난달 주택홍보관을 개관했던 서울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도 조합원 물량 106채가 마감됐다.


㈜한양건설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6개 동 규모로 총 400채 나온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84m²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를 적용해 집 안에 햇볕이 잘 들어오고 통풍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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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흥덕지구는 세종시와 청주시 중간에 위치해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이 일대의 근로자들이 분양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울산 북구 매곡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울산 북구 매곡 코오롱’을 이달 안에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이다. 전용 59∼84m²인 828채가 나온다. 대부분의 가구에 4베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북구 매곡동은 북구 중산 일반산업단지와 북구 매곡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한국건설㈜은 광주 광산구 선암동에 ‘선운지구 한국아델리움’을 이달 공급한다. 지상 15층 규모로, 12개 동에 전용 64∼79m²인 598채가 나온다. 선운지구 근처에는 광주 평동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에 ‘화성 남양 대우이안’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 24층 규모로 22개 동에 전용 59∼84m²인 1854채가 들어선다.

남양지구 주변에는 화성바이오밸리, 마도일반산업단지, 송정일반산업단지 등이 갖춰져 있어 배후 수요 및 개발 호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청주시에서 롯데건설이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2500채를, 울산에서 월드건설산업이 ‘월산 팰라티움55’ 570채를, 광주 광산구에서 서희건설이 ‘소촌동 서희스타힐스’ 533채를 공급하고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지만 투자할 때 눈여겨볼 점들도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투자하려면 공신력 있는 신탁사가 자금을 관리하는지 시공사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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