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쎄씨는 7월호를 통해 KBS2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공태광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육성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육성재는 드라마 속 ‘멋진 대사’에 대해 “사실 태광이가 하는 대사들은 제가 아니라 누가 해도 멋있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자장면을 비벼준다거나, 게살을 발라준다거나 하는, 안 챙겨주는 척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장면들이 멋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저도 은근히 챙겨주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제가 게살도 잘 못 바르고, 자장면도 잘 못 비벼요. 그럴 마음만은 넘치지만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에 관해 “저는 ‘육잘또’라는 별명이 좋아요. 워낙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거든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이상, 사람들이 저를 보며 즐거워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망가짐으로써 대중이 재밌고 즐겁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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