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절친 악당들’ 고준희, “어릴 때부터 류승범 팬, 호흡 좋았다”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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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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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류승범’

배우 고준희가 류승범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17일 고준희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류승범과 촬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럭키’를 외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럭키’라고 외친 이유를 “어렸을 때부터 오빠의 팬이었다. 류승범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희는 “류승범이 현장에서 나미(극중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줬다. 개인적으로 그와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류현경과 샘 오취리도 함께 촬영했으며,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준희 류승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류승범, 둘이 정말 멋있다”, “고준희 류승범, 고준희 좋았을 듯”, “고준희 류승범, 영화 기대 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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