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시장서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6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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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미국의 B2B(기업 간 거래) 전문매체 ‘어플라이언스 디자인’이 최근 발표한 ‘우수 디자인 2015’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체는 매년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 에너지 절감, 친환경 등을 평가해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 중 국내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금상을 받은 제품은 LG전자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와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스마트 에어컨이다. 4도어 프렌치 냉장고 제품과 후드겸용 전자레인지는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어플라이언스 디자인은 “LG전자 가전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인상적인 기술력이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황태호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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