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교수 佛 ‘슈발리에’ 훈장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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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동안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학 확산에 기여한 이진명 리옹3대 명예교수(69·사진)가 프랑스 정부의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교육부는 11일 이 명예교수의 한국학 교육 및 연구 공로를 인정해 교육공로훈장인 ‘슈발리에’를 수여했다. 이 명예교수는 프랑스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12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29년간 리옹3대에 재직했으며 독도 영유권 문제와 동해 명칭에 관심을 기울여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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