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정국, 국민안심병원 74곳 추가 공개…‘사망자 19명, 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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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6일 0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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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정국, 국민안심병원’

메르스 정국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안심병원 74곳이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정국과 관련해 1차 국민안심병원 87곳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 등 총 16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정국인 가운데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알려졌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사망자는 19명으로 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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