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스페인 음식의 모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2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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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미슐랭 가이드가 인정한 스타 셰프 ‘헤수스 산체스(Jesus Sanchez)’와 ‘다비드 가르시아(David García)’가 요리하는 스페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인 갈라 디너를 위해 서울을 찾는 두 셰프는 스페인 정통 음식에 고전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재료들을 섞어 새로운 스페인 음식을 재탄생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비드 가르시아 셰프가 운영하는 ‘세나도르 드 아모스(Cenador de Amos)’ 레스토랑은 1995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부여받은 뒤 2001년 ‘에스파냐 가스트로노미카(ESPAÑA GASTRONOMICA)’의 독자 투표 결과로 스페인 최고의 레스토랑인 ‘알파 로미오 (Alfa-Romeo)’상, 2013년 ‘칼데라 드 칼리스토(Caldera de Calixto)’상, 2015년 ‘마드리드 퓨전 최고의 현대 클래식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헤수스 산체스 셰프 역시 마드리드에서 ‘알보라(ALBORA)’를 운영해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로 선정되며 2013년 ‘마드리드 최고의 셰프’상과 2014년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 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스페인 갈라 디너에 준비되는 코스는 전채요리인 수박 샹그리아와 사과 프아, 기름에 요리한 대구 볼살을 시작으로 앤초비와 포도, 감자 플레이트, 오징어, 시소, 레몬이 애피타이저로 제공된다. 메인 요리로는 로스트한 대구와 버섯, 쇠고기 브로스, 양고기와 시리얼을 준비했다. 디너의 마지막을 장식할 디저트는 레몬 크림과 파인애플 수플레, 컬리플라워를 얹은 초콜릿이다.

각 코스마다 어울리는 와인을 제공한다. 스페인의 프리미엄 와인 ‘엘 꼬또 2013(EL COTO 2013), 맛과 향이 뛰어난 화이트 와인 ‘마르께스 드 무리에따 까페야니아 리제르바2009(Marques de Murrieta, Capellania Reserva 2009)’, ‘란 아 마노(LAN A mano)’를 음식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2만원(1인·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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