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족 홀릴 톡톡튀는 스마트 아이템 뭐가 있을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1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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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캠핑인구는 300만 명에 이르고, 전국 캠핑장도 1900여곳(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4월말 발표)에 육박할 정도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에 꼭 필요한 스마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싶다면
=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바이크메이트 슬림3로 유명한 비엠웍스(대표 이정민)의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비엠웍스 슬림5 시리즈'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제품은 쿼드락처럼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용 케이스인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 그리고 스마트폰 케이스에 부착해서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슬림5 스티키' 총 3가지다. 스마트폰에 스트라바나 엔도몬도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속도계나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군은 내구성이 우수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슬림5 i6'는 아이폰6 케이스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TDF) 산악스테이지로 유명한 갈리비에를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아이폰6 플러스용 케이스인 '슬림5 i6 플러스'는 험하기로 유명한 지로 디 이탈리아(GIRO)의 힐클라임 코스인 스텔비오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 유명 산악구간의 고도표(프로파일)를 본 딴 하드케이스는 상하단으로 결합된다.

'슬림5 케이스'와 함께 출시된 '스피드 익스텐더2'는 가민 엣지용 케이엣지 마운트와 비슷한 비엠웍스 전용 핸들바 확장 마운트로 상단에는 비엠웍스 '슬림3'나 '슬림5' 케이스를 장착하고 하단에는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다.

◇여름철 불청객 모기와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싶다면 = 야외활동 시 모기와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싶다면 세상네트웍스(대표 이승환)가 출시한 2015년형 휴대용 ‘버그스파크(모델명:ABS-100B)’ 해충 퇴치기에 주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친환경 LED를 이용해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와 나방, 날파리 등의 해충을 유인해 고압전기로 퇴치할 수 있다.

휴대용 버그스파크 해충 퇴치기는 가정, 사무실은 물론 여름휴가 시즌에 해수욕장, 텐트촌(캠핑), 민박집, 차량, 낚시, 전원생활 등 산과 강, 바다, 계곡 아웃도어 레저용으로 좋다. 폭 6.8cm, 높이 18cm 크기로 텐트 등에 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뚜껑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중간 테두리(미들프레임)를 흰색으로 제작해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린다. 전원공급도 용이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AA건전지 4개를 사용하면 되고 한번 장착으로 12~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사용할 때에는 아답터나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폰 충전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모기, 나방, 날파리 등의 해충 살충 시 소음이 전혀 없다. 광촉매(이산화티타늄) 특수코팅 처리로 살균 기능을 제공하며 유기물 분해기능 제공으로 깨끗한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친환경 LED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자외선이 발산되지 않는다. 기존의 램프 수명 대비 20배에 가까운 수명을 자랑한다. 친환경 LED의 은은한 불빛은 취침등,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하고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도 제공한다.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 야외활동의 시작과 끝은 차량이동일 것이다. 장시간 차량 이동시 지루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으로 미러링해 더욱 즐거운 여행길을 즐기고 싶다면 유브릿지(대표 이병주 car-link.co.kr)의 ‘카링크’를 활용하면 된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모든 앱에 대한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 김기사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멜론, 엠넷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불편한 별도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없이도 최신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최신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영화, 카메라, 인터넷, 노래방 등 스마트폰의 모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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