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가격 없다… 프리미엄 누리는 도심 뉴타운 ‘경희궁자이’ 승승장구 인기 돋보여

  • 입력 2015년 6월 11일 10시 59분


코멘트
뉴타운 아파트, 미래가치 높아 가격 오르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인기

한동안 지체됐던 서울의 3차 뉴타운사업이 발빠르게 속도를 내면서 아파트 매매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의 3차 뉴타운은 신길뉴타운과 흑석뉴타운 등 강남권에 치중된 것과 달리 올해 장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이문, 휘경뉴타운, 수색뉴타운 등 대부분 강북권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3차 뉴타운은 2005~2007년, 네 차례에 걸쳐 지구가 지정됐다. 최근 서울시가 과거 뉴타운과 같은 대규모 개발을 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4차 뉴타운 지정을 포기하면서 이미 개발이 이뤄진 뉴타운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뉴타운지역에 공급됐던 브랜드 아파트들의 경우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분양권에도 적잖은 웃돈까지 붙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뉴타운 단지들의 청약성적 및 계약률도 좋다. 실제로 3월 말 분양한 왕십리뉴타운의 ‘센트라스’는 평균 9.1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바 있으며, 앞서 지난해 11월에 분양한 ‘경희궁자이’는 93% 이상 계약률을 보이며 분양마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입주를 앞둔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월 입주를 시작한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 1단지’ 전용면적 59㎡ 경우 3000만~4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고, 마포구 합정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마포한강 푸르지오’ 전용면적 110㎡도 45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대기 수요자들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뉴타운 아파트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거래도 늘고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여기에 아파트 희소성이 강조돼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에 뉴타운지역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우수한 입지여건과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자 사이에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로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로 건설된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특히 GS건설이 종로구 교남동 일대의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공급하는 2533세대 규모의 ‘경희궁자이’는 종로구에서 아파트 단지로는 전무후무한 규모로써 도심권 직주근접과 뛰어난 입지로 인해 지난해 공급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단지이다.

경희궁자이는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직주근접형 단지로써 광화문, 종로, 서울시청 등 주요 업무 및 행정의 심장부에 속하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직주근접성이 매우 뛰어나며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이 인접해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 등 높은 수준의 생활인프라를 누릴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며, 분양가 또한 종로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볼 때 주변 입주10년차 이상 아파트 및 신규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소진되는 중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을 제외한 모든타입은 분양이 마감 되었고,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방문 상담시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단지는 공급할 당시부터 할인분양 논란에 휩싸였었다. 일부 신문사에서 도급계약서상 6개월이내 60%미만 분양시 7%할인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그 논란의 골자였다. 하지만 논란은 기우였을 뿐, 최고 경쟁률 49:1을 뽐내며, 성공적인 청약과 계약으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도심권내 잔여세대가 남아있는 아파트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경희궁자이 또한 특별한 할인분양 없이도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

문의 1800-8577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