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면역강화 유제품으로 메르스 차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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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제품에 성분 추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자사의 발효유 제품에 한시적으로 면역 강화 물질 2종을 첨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면역 강화 물질이 첨가되는 제품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메치니코프’ 등 발효유 16종(사진)이다. 야쿠르트는 이들 제품에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성분과 특허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을 첨가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우선 아연 성분만 넣고, 16일부터는 배양이 필요한 유산균을 추가로 첨가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한국야쿠르트#유제품#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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