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자사의 발효유 제품에 한시적으로 면역 강화 물질 2종을 첨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면역 강화 물질이 첨가되는 제품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메치니코프’ 등 발효유 16종(사진)이다. 야쿠르트는 이들 제품에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성분과 특허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을 첨가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우선 아연 성분만 넣고, 16일부터는 배양이 필요한 유산균을 추가로 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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