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아내 언급에 “남자 셋 두들겨 패 경찰서 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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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0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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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아내’

무술감독 정두홍이 미모의 16세 연하 아내를 언급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정두홍이 출연, 100인과 퀴즈 대결로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은 정두홍에게 “걸그룹을 능가하는 미모의 아내가 화제가 됐다”며 정두홍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두홍은 “나이 차이 때문에 도둑놈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MC 조우종은 “몇 살 차이냐”고 물었고, 정두홍은 “외국 나이로 14세~15세 정도 차이 난다”고 답했다. 이때 제작진은 “한국 나이로 16세 차이”라는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또 MC 조우종은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던데 아내도 비슷하냐”고 질문했다. 정두홍은 “끼리끼리 만났다. 비슷하다”라며 “아내가 기본적으로 여자를 하대하거나 힘이 약하다고 업신여기는 친구들은 반 죽여놓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MC 조우종은 “아내 분도 웬만한 남자분들 하고 상대할 수 있을 정도냐”고 물었고, 정두홍은 “장모님께서 ‘절대 부부 싸움 할 때 끝까지 가지 말라’고 하셨다. 아내가 남자 셋을 두들겨 패 경찰서에 간 적도 있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두홍은 지난해 6월 14일 16세 연하의 전직 요가강사 정 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정두홍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두홍 아내, 아내 분 정말 대단하다”, “정두홍 아내, 정말 닮았네요”, “정두홍 아내, 나이 차이가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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