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산양 캐릭터의 감각적인 그래픽 티셔츠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9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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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대표 박창근)는 그래픽 아티스트 오자화 작가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산양 캐릭터 디자인의 ‘네파X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네파X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르꼬끄, 나이키, 컨버스 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독특한 감성을 선보인 오자화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래픽 티셔츠 라인이다.

젊은 소비자들의 감각에 맞게 자연과 야생을 콘셉트로 한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제품 디자인에 차용했다. 여기에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아웃도어 아이템이다.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속 캐릭터는 네파의 심볼인 산양을 모티브로 남성 제품은 산양, 여성 제품은 사막여우로 디자인됐다. 캐릭터들은 아웃도어와 캠핑을 콘셉트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낚시대, 등산스틱, 스케이트보드 등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소품들로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벨루스 티셔츠’, ‘스카루스 티셔츠’, ‘벤투스 팬츠’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벨루스 티셔츠는 스트릿 감성을 담은 캐릭터가 전면에 프린트돼 일상생활 속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은 라운드 반팔 티셔츠다. 8가지 이상의 원색과 색상별 다양한 콘셉트의 캐릭터 프린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흡습·속건성의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은 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블루, 블랙 외 9가지, 여성용은 핑크, 오렌지, 옐로우, 네이비 외 8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3만3000원.

스카루스 티셔츠는 가슴 부위에는 아웃도어 소품이, 후면에는 캐릭터 그래픽 프린트를 통해 반전 매력과 재미를 준 포켓 반팔 티셔츠다. 전면 가슴부위에 포켓을 추가했으며 포켓 안에 낚시대, 등산스틱, 스케이트 보드 등 아웃도어 소품을 아기자기하게 프린트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콘셉트의 캐릭터가 프린트 돼 트렌디한 착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핑크, 옐로우, 블루 외 8가지이며. 가격은 3만3000원.

벤투스 팬츠는 네파X오자화 콜라보레이션 티셔츠와 자유롭게 매치 가능한 트레이닝 팬츠다. 후면에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처리해 여름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컬러 배색을 주어 특별함을 더했다. 남성용 색상은 멜란지그레이, 블랙, 오렌지 외 5가지며, 여성용은 핑크, 네이비, 블루 외 6가지다. 가격은 4만9000원.

네파 정동혁 상무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경험이 있는 오자화 아티스트와의 협업해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네파의 산양 캐릭터들이 아웃도어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위트 있으면서도 트렌디하게 표현함으로써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감성과 네파만의 자유로움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자화 작가는 한국인 그래픽 아티스트로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등의 영화 포스터를 비롯해 서태지, 자우림, 싸이 등 음반 자켓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을 해왔다. 또한 르꼬끄, 나이키, 컨버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도시 감성의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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