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여의도 성모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메르스 환자 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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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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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메르스 환자 95명’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메르스 환자 95명’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메르스 환자 95명’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메르스 환자는 현재 95명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8명 늘어 총 확진환자 수가 95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도 메르스 양성판정자가 발생하면서 확산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메르스 환자가 95명이 된 상황에서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사람으로 알려졌다.

2명은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접촉됐으며, 또 다른 2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 김제 미래방사선과 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옥천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등도 경유했다고 밝혔다.

이에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은 현재 폐쇄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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