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도 서부청사 리모델링 기공식, 메르스 진정될때까지 잠정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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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6일로 예정했던 서부청사 리모델링 기공식을 연기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8일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정될 때까지 기공식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다시 잡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부터 진주시 초전동 옛 진주의료원 자리에서 도내 시장, 군수와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청사 기공식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경남도는 또 11일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경남에서 열기로 했던 ‘경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같은 날 도청 대강당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려던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도 잠정 연기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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