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메르스로 인해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이 돼”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8일 15시 37분


코멘트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지금 메르스로 인해서 소비라든가 관광 등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이 돼서 경제활동에 미치는 파급 영향도 간과할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된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전격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메르스 사태는 방역 측면에서 바이러스를 축출하는 게 목표지만, 이런 경제적인 면에서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이겨내는 것도 메르스 사태의 완전 종식이라 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팀을 중심으로 해서 그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