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강원 ‘e편한세상 영랑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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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동해 품은 ‘속초 최고층’

‘e편한세상 영랑호’ 조감도.
‘e편한세상 영랑호’ 조감도.
대림산업이 강원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설 ‘e편한세상 영랑호’를 분양한다. 속초에서 11년 만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m²가 50채, 84m²가 387채, 114m²가 53채, 142m²가 7채로 총 497채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m²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88%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설 ‘e편한세상 영랑호’ 아파트의 전용면적 114㎡형 거실 모습. 이 아파트는 영랑호 등 속초의 자연경관을 조망하기 좋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림산업 제공
강원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설 ‘e편한세상 영랑호’ 아파트의 전용면적 114㎡형 거실 모습. 이 아파트는 영랑호 등 속초의 자연경관을 조망하기 좋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림산업 제공
○ 관광도시 장점 살린 아파트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서는 보기 드문 고층 아파트다. 설악산,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등 이 지역 관광명소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영랑호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데다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고층건물이 별로 없어 조망이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통풍과 채광이 좋은 3베이나 4베이(방과 거실을 나란히 전면부에 배치하는 설계방식)를 대부분 평면에 적용한다. 전용 142m²형에는 아파트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창을 두는 맞통풍 구조 대신 아파트 3개 면에 모두 창을 설계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줄 계획이다.

단지 뒤쪽에는 9만여 m²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돼 있고 8km가량의 영랑호변 산책길이 단지와 연결돼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 내 시설을 설계할 때도 관광도시의 장점을 살릴 예정이다. 각종 운동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은 단지 내에서 영랑호를 바라보기 좋은 위치에 들어선다. 피트니스실의 벽면 한 곳을 모두 유리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영랑호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게 했다. 손님이 묵을 수 있도록 방 2개를 갖춘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 속초의료원 속초시청 중앙시장 등이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 2배 두께 바닥재로 층간 소음 줄여

e편한세상 영랑호에는 대림산업이 현재 특허출원 중인 단열기술을 적용한다. 아파트 내부의 모든 면에 단열장치를 넣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 지역 기존 아파트들은 대체로 아파트 내부의 벽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장치가 연결되지 않아 냉기가 들어오거나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일반 아파트에 쓰이는 자재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거실과 주방에 설치한다.

보안 설비에도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이다. 우선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이 이동하는 구역마다 자동으로 조명을 밝게 비춰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어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단지 내에 설치되는 폐쇄회로(CC)TV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CCTV보다 화질이 좋은 200만 화소를 적용한다. 보안을 위해 입주민들이 지나다니는 1층의 공동 현관과 1층에 위치한 가구의 입구를 분리한 점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타일렉은 스위치,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아파트 내부의 전기제품을 종전에 적용한 직사각형 대신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하는 게 특징이다. 내부 인테리어와 더 잘 어울리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본보기집은 강원 속초시 교동 894-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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