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거 돌입, 후보자 면면 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7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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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거에 백운찬 전 관세청장,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이 출마했다.

7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백 전 청장과 조 전 회장을 비롯해 손윤 한국세무법인협회 부회장, 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4명이 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백 전 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조 전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세무사회 회장 선거 투표는 18일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중부(인천·경기·강원), 대구, 광주, 부산, 대전 순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30일 정기총회에서 개표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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