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소리 없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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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6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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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손호준.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손호준.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손호준이 선배 연기자 차승원, 유해진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13년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를 시작으로 tvN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손호준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예능,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7월 주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개봉을 앞둔 손호준은 여름께 영화 ‘두사부 비긴즈’ 촬영을 시작한다.

‘두사부 비긴즈’는 2001년 ‘두사부일체’, 2005년 ‘투사부일체’, 2007년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 3’에 이은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편성될 케이블채널과 지상파 방송 드라마 두 편의 제의를 받고 현재 출연을 고심 중이다.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의 주방 보조로 활약한 손호준은 현재 tvN ‘집밥 백선생’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함께 출연 중인 윤상, 김구라, 박정철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것과 함께 ‘백선생’ 백종원의 주방 보조로 허드렛일을 자처하며 무뚝뚝함 속에 자상한 면모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평소 프로그램에서 튀기 보다는 유난스럽지 않고, 매번 프로그램에서 출연진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끌어내는 손호준의 매력에 광고계도 덩달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사와 게임, 치킨, 음료 등 10여개의 광고의 모델로 발탁됐고, 서너개 브랜드 광고 계약도 추가로 논의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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