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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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5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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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달력 판매 수익금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무한도전’ 출연진이 모델로 나서 제작한 달력 등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에게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111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친구들의 공통점은 꿈과 열정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다. ‘무한도전’ 장학금이 그 성장 과정에 소중에 의미로 남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MBC는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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