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

전국 곳곳에 비. 사진=기상청

전국 곳곳에 비,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기상청이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5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양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 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도와 충북북부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알렸다.

또한 그밖의 중부지방에는 아침과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내일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모레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지역은 낮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한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에서는 30도 내외로 덥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내륙에서는 30도 내외로 덥겠다고 밝히며, 내일부터 당분간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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