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하사 ‘메르스 감염자 접촉’ 격리조치, 육해공 다 뚫렸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5일 14시 42분


코멘트
‘여군 하사 격리’
‘여군 하사 격리’
‘여군 하사 격리’

해군 소속 여군 하사가 메르스 감염자를 접촉해 격리 조치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공군과 육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첫 메르스 의심자가 발생한 것이다.

국방부는 “주특기 교육중인 교육생 A 여군 하사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과 접촉했다”면서 “이를 확인하고 A 여군 하사를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A 하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같은 부대원 83명도 격리조치됐다. 이 가운데 69명은 생활관에 격리됐다. 나머지 14명은 영내 별도 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이 인원 중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는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하사는 지난달 29일 입원 중인 할아버지를 문병했다. 이달 2일 할아버지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은 A 하사를 격리조치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