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인기’ 스타벅스 피지오, 6주 만에 100만잔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5일 14시 21분


코멘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바리스타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가 지난 4월 21일 선보인 이래 6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29일 15주년을 기념해 국내 100개 매장에서 피지오 음료를 첫 출시한 이래 올해 4월부터 전국 7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스타벅스만의 독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고급 스파클링 음료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에 2015 서머 첫 시즌을 열며 ‘쿨 라임 피지오’,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등 9종의 피지오를 선보였다.

그 중 올해 첫 선을 보인 쿨 라임 피지오는 1일 최고 1만1000잔이 팔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커피 생두 추출액과 과일주스에 특별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넣은 음료는 열량이 78kcal 수준이다.

피지오는 입 안에 상쾌하게 전달되는 톡 쏘는 풍미와 몸 속 가득 느껴지는 시원함으로 더운 날씨에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문과 동시에 수제로 제조하는 방식과 개인 취향에 따라 스파클링의 강도를 라이트, 미디움, 엑스트라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점도 차별화된 비결이다.

오는 9일부터는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스타벅스 피지오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운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칼로리 부담까지 덜어낸 가볍고 청량감 넘치는 피지오 음료로 고객의 일상을 반짝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백수정 상무는 “올해는 무더운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음료를 개발해 선보이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