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줄줄이 컴백…더 섹시하게 돌아온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6월 5일 07시 05분


걸그룹 씨스타-AOA(아래).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AOA(아래).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
씨스타·AOA 6월말 복귀 “기대해도 좋다”
소녀시대·걸스데이·나인뮤지스 7월 예정

6월 말부터 시작되는 ‘걸그룹 대전’은 ‘섹시 대전’이 될 전망이다. 여름 컴백을 준비중인 걸그룹들이 ‘노출의 계절’을 맞아 섹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씨스타와 AOA를 시작으로 7월까지 소녀시대 걸스데이 나인뮤지스가 줄줄이 새 음반을 내고 활동에 나선다.

6월 넷째주 컴백일정을 확정한 씨스타는 ‘건강한 섹시미’라는 콘셉트가 트레이드마크인 대표적인 섹시 걸그룹이다.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은 씨스타는 이번에도 특유의 섹시미와 건강미를 유지하면서 ‘악녀’ 코드를 추가시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씨스타와 같은 시기 컴백하는 AOA는 이번 걸그룹 대전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섹시 걸그룹’으로 거듭난 AOA는 용감한형제와 손잡고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걸그룹 소녀시대-걸스데이-나인뮤지스(맨 위쪽부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드림티엔터테인먼트·스타제국
걸그룹 소녀시대-걸스데이-나인뮤지스(맨 위쪽부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드림티엔터테인먼트·스타제국

7월초 소녀시대와 걸스데이, 나인뮤지스가 동시에 컴백하면서 ‘섹시 대전’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막바지 5집 정규앨범 작업에 한창인 소녀시대도 원숙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무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월 섹시한 퍼포먼스의 ‘섬싱’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걸스데이도 7월9일 정규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회의가 한창이다.

최고의 ‘섹시 카리스마’를 가진 팀으로 꼽히는 나인뮤지스도 “절정의 섹시미”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징과 ‘모델돌’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멤버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 ‘역대급’ 여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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