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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 확진될 경우 최초 3차 감염 사망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4 15:03
2015년 6월 4일 15시 03분
입력
2015-06-04 10:01
2015년 6월 4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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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
메르스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아니며 대전의 한 대학명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 80대 남성 환자는 3일 오후 급성폐렴 증상으로 사망했으며 그동안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이 숨진 병원은 대전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반 6인 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해당 병원은 “지금 추가 감염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고 다시 최종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2명이며 이 환자가 만약 메르스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최초 3차 감염 사망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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