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364명, 하루 새 57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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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3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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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364명, 하루 새 573명 늘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관찰 대상자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364명이며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난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루 만에 573명이나 증가했다. 격리 인원 1364명(자가 1261명·시설 103명) 중 교사·학생 약 300명과 119구급대원 11명도 포함돼 있다.

특히 감염 의심으로 현재 검사받는 인원이 100명에 육박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필요한 경우 공공의료기관을 위주로 격리 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최악의 경우 메르스 전용병원 운용을 검토할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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