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종합병원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격리 관찰 대상 13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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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4일 0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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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메르스 환자가 의사 포함 5명이 추가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4일 밤 사이 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새로 추가된 메르스 확진 환자 5명 가운데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자아냈다. 최초 환자와 접촉 없이 감염된 3차 감염자인 것이다.

이 의사 외에 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도 3차 감염자로 전체 3차 감염자는 5명이 됐다.

나머지 3명은 지난 15~17일 사이 최초 환자에서 전염된 의료인과 가족, 그리고 병문안 갔던 사람들이다.

현재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이 백 명에 육박하고 있고, 격리 관찰 대상자도 천 3백여 명에 달해 메르스 감염 확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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