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현소속사 로엔과 계약금없이 3년 연장 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6월 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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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현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로엔)와 계약금 없이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3일 로엔 측은 “9월 아이유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엔 측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4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이유는 3년 더 로엔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그 간의 함께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로엔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가수로, 현재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한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로엔은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트리 레이블을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로엔은 아이유의 활동영역확장 및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아티스트 전담팀을 구성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엔과 아이유 모두 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재계약 체결이 서로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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