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재능대 간호과 1회 졸업생 100% 취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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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간호과 제1회 졸업생이 1월 치러진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데 이어 100% 취업에 성공했다. 2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올해 총 23명의 첫 졸업생 가운데 13명이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종합병원에 취업했다. 나머지 10명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해 학위과정을 준비 중이다. 1월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전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IS 한림병원에 취업한 박수빈 씨(24)는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후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감이 있지만 다시 간호과에 입학했는데 취업에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주 간호학과장(45)은 “국가고시에 대비해 교수들이 특강을 시행하고 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 간호과는 2012년 신설됐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입학 정원, 교원 확보율, 교육 시설, 학과 운영 및 교육 과정 등 22개 항목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내년부터 4년제로 운영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재능대#간호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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