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교 합의,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2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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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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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교, 첫 번째 사망자 나오자…“예방차원에서 5일까지 휴교 합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소재의 한 초등학교가 예방차원에서 휴교에 들어갔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치료를 받고 숨진 병원 소재지 인근 초등학교의 교장 협의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학부모가 동의하면 5일까지 휴교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 지역 내 초등학교는 모두 22곳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소집해 휴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 곳의 초등학교는 이날 학부모에게 “메르스 관련 예방차원에서 휴교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의 메르스 관련 민원이 많았다”면서 “확진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임시회의를 열고 휴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ㅣ 동아일보Db(메르스 휴교 합의 메르스 휴교 합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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