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수륙양용 워터슈즈 ‘메가벤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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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는 여름철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신을 수 있는 수륙양용 아쿠아슈즈 ‘메가벤트(MEGAVENT)’를 출시한다.

중창인 미드솔에 워터슈즈 및 아쿠아 슈즈의 필수 기능인 물 빠짐 배수 구멍을 적용했다. 뛰어난 배수력과 바닥 창의 안정적인 접지력으로 계곡 트레킹, 휴가철 물놀이 등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또한 여름철 아스팔트 바닥의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도심 속 일상화로 활용하기 좋다. 컬럼비아 여름 아쿠아 슈즈의 상징과도 같은 배수 구멍과 신발 바닥 안창의 수많은 바람구멍을 적용해 신발 안팎의 공기순환을 돕는다. 이러한 벤트(Vent) 기능으로 통풍 효과를 갖췄다. 여름철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후덥지근하고 뜨거운 열기를 신발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웃솔(밑창)의 레이저 커팅으로 계곡 바위 등 물 속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발등 부위의 갑피는 가벼운 메시 위에 합성 고무 패치를 마치 그물망처럼 접합해 발의 뒤틀림을 잡아준다. 물 속을 거닐다가 바로 물 밖으로 나와 트레킹, 경등산 등을 즐길 수 있어 계곡 여행 시에도 좋다. 남녀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만8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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