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2015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캠페인’ 4일 선포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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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는 불법 스포츠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고 불법 스포츠도박을 추방하기 위한 ‘2015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캠페인 스톱앤클린(SAC)’ 선포식을 연다. SAC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동아일보, 채널A, 동아닷컴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축구협회(KFA) 등 8개 스포츠단체와 경찰정이 후원한다.

선포식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 전 진행된다. 이날 프로야구 홍성흔(두산), 프로축구 정조국(서울), 남녀프로농구 양동근(모비스)과 박혜진(우리은행), 남녀프로배구 김요한(LIG손해보험)과 황연주(현대건설), 남녀 프로골프 김태훈과 허윤경 등 스포츠스타들과 걸그룹 EXID도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28일 열리는 프로축구 서울과 수원의 경기에서도 선포식이 열린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경기장에서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적발된 대규모 불법 스포츠 도박조직은 스포츠 현장에서 승부조작 같은 부정행위가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같은 불법 스포츠도박을 추방해 정정당당하고 건전한 스포츠 레저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SAC의 목표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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