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5월30일 발리서 깜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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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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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사진제공|크레아웍스
윤정희. 사진제공|크레아웍스
연기자 윤정희(35)가 5월30일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발리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윤정희의 홍보를 맡고 있는 위즐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1일 “윤정희가 5월30일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윤정희는 남편은 6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난 뒤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결혼식과 동시에 신혼여행 중인 윤정희는 서울 잠원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윤정희 측은 “결혼한 후에도 연기 활동은 병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윤정희는 KBS 2TV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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