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경기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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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일산의 브랜드 아파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84m²A형 주방(왼쪽 사진)과 거실. 한화건설 제공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84m²A형 주방(왼쪽 사진)과 거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 84∼152m² 아파트 1100채와 전용 84m² 오피스텔 78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m² 818채 △93m² 270채 △149m² 6채(펜트하우스) △152m² 6채(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킨텍스 꿈에그린’은 공급 가뭄 지역인 일산신도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기존 주거환경이 노후화한 상황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개발지구 내에서도 한가운데에 위치해 반경 1km 이내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이 인근에 있고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등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에 한류 테마 복합문화관광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 나들목과 제2자유로 한류월드 나들목이 단지와 가깝다. 2022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 탁 트인 전망과 차별화한 평면

‘킨텍스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킨텍스 개발지구는 경사가 없는 평지 지형이어서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4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아파트의 경우 84m²A형과 93m²에 4베이 평면을 적용해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84m²B형은 2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조망이 우수하다.

한 층을 이루고 있는 4가구의 프라이버시와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V자형 설계를 적용했고, 가변 평면과 수납 기능을 강화한 공간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피스텔도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됐고 바닥 난방을 채택해 주거용 기능에 충실하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설, 경로당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전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무인경비시스템을 통해 주동 현관 로비폰을 적용하고, 발코니 동작감지기와 거실 동체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합리적인 편이다. 아파트 기준 3.3m²당 1410만 원대.

아파트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4∼6일 사흘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피스텔은 7일, 아파트는 10일 발표한다.

본보기집은 일산서구 대화동 2605에 있다. 2019년 2월 말 입주 예정. 1544-6500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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