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서예선, 볼빅 시니어투어 2차전 우승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30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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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선. 사진제공|KLPGA
서예선. 사진제공|KLPGA
● 서예선, 볼빅 시니어투어 2차전 우승

서예선(4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센추리21·볼빅 시니어투어 2차전(총상금 4000만원·우승상금 8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서예선은 3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합계 2오버파 146타로 부형순(44)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차전에서 파를 잡아 우승했다.

1994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서예선은 2010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며 2001년 마주앙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2013년부터 시니어투어에서 활약 중으로 우승은 처음이다.

이오순(52)이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쳐 3위, 이광순(46)과 박성자(50)는 공동 4위(4오버파 148타)로 경기를 끝냈다. 1차전 우승자 정일미(43)는 5위(5오버파 149타)에 올랐다.

● 김영춘, 박순임 브리지스톤골프 미드아마 1차 예선 남여 정상

김영춘과 박순임이 제2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골프최강전 1차(경상·부산) 예선에서 남여 정상에 올랐다.

김영춘은 30일 경남 창원의 용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부(1오버파 73타), 손기민(2오버파 74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처음 도입된 여성부에서는 박순임이 6오버파 78타로 정인순(9오버파 81타)을 따돌렸다. 남성부 상위 30위, 여성부 상위 10위까지 결선에 진출했다.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최강전은 6월16일 2차(서울·경기), 7월15일 3차(충청·전라) 예선을 거쳐 10월6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의 결선라운드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www.kmagf.co.kr)과 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f.co.kr)에서 할 수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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