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 가스 누출로 3명 심폐소생술 시도… 끝내 사망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4월 30일 13시 23분


코멘트
이천 SK하이닉스
이천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로 3명이 사망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0일 이천 작업장에서 근무중이던 이천 공장 근로자 3명이 질식했다.

이후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이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한 매체에 “현재 이천 공장 내부에 새롭게 짓는 건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장소는 이천 하이닉스 공장 부지 내에 신규 건설중인 ‘M14’다. SK하이닉스 측은 2분기부터 장비를 투입한 뒤 4분기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