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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독설에 눈물… 정체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30 11:15
2015년 4월 30일 11시 15분
입력
2015-04-30 10:43
2015년 4월 3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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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출처= MBC ‘앵그리맘’ 캡처
‘앵그리맘 김희원’
‘앵그리맘’ 김희원이 김유정의 독설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서는 안동칠(김희원)을 만난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강자(김희선)가 고교시절 안범(원덕현)을 죽였다는 기사를 본 오아란은 안동칠에게 “아저씨가 죽였잖아요! 우리 엄마가 죽인 거 아니잖아요!”라며 기사가 프린트 된 종이를 내밀었다.
안동칠이 종이를 빼앗은 후 오아란을 위협하자 오아란은 “아저씨는 그것밖에 할 줄 모르죠? 걸핏하면 사람 때리고 협박하고 자기 죄 다 남한테 뒤집어씌우고”라며 안동칠을 경멸에 찬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어 오아란은 그런 안동칠에게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게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요”라고 털어 놓으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참담한 표정으로 오아란 곁에 다가온 안동칠은 아란을 다독이면서 “나 아니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아란과 안동칠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동칠은 오아란을 구하기 위해 홍회장(박영규)에게 도정우(김태훈)가 진이경(윤예주)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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