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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 해장국 들고 “우리 만나 봐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9 15:18
2015년 4월 29일 15시 18분
입력
2015-04-29 15:11
2015년 4월 2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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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식샤를 합시다2’ 권율, 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서현진의 취중고백에 마음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가 술에 취해 이상우(권율)에게 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백수지는 술에 취해 이상우를 구대영(윤두준)으로 착각해 “네가 어떻게 상우 씨한테 그걸 말할 수 있냐”며 “나는 무의식중에도 상우 씨랑 잘 안될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티 안내면서 좋아했던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우는 백수지의 취중고백을 듣고 당황하면서도 그녀의 진심에 가슴 아픈 표정을 지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이상우는 해장국을 들고 백수지의 집을 찾아 백수지에게 “어제 저한테 엄청 실수하셨는데 어제 저 막 때리셨어요”라며 “앞으로 저한테 잘 해주셔야 됩니다”라고 애교스럽게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우리 만나 봐요”라고 백수지의 고백을 받아들여 백수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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