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승’ 안긴 아드리아노, K리그 클래식 8R MVP…챌린지 노병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4월 29일 10시 42분


코멘트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시즌 첫 승을 안긴 아드리아노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MVP는 대전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차지했다. 연맹은 “아드리아노가 대전에 첫 승을 안긴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했다”며 “탁월한 위치 선정과 예리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를 제압했다”고 평가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26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2분 감각적인 헤딩골과 후반 36분 상대 정성룡 골키퍼를 따돌리고 골을 뽑아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대전의 리그 첫 승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클래식 8라운드 베스트 11의 공격수에는 아드리아노를 비롯해 파비오(광주)가 미드필더에는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수에는 이슬찬(전남), 윤준성(대전), 요니치(인천), 최효진(전남)이 골키퍼에는 박주원(대전)이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MVP는 대구 공격수 노병준이 선정됐다. 베스트 11에는 노병준과 함께 박기동(상주)이 공격수 부분에, 송창호(안산), 김선민(안양), 이현승(부천), 문기한(대구)가 미드필더, 이준희(대구), 불라단(수원FC), 허재원(대구), 이준호(수원FC)가 수비수, 류원우(부천)가 골키퍼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