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현대엔지니어링, 콜롬비아 환경사업 진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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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콜롬비아 환경사업 진출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이테코아시아 등이 참가한 컨소시엄이 콜롬비아의 환경사업에 진출했다. 이들 기업은 27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폐기물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약 14개월간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이바게 지역의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을 세우기 위한 기본 계획을 세우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콜롬비아의 환경시장을 공략하는 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카드 ‘CEO플랜’ 2호점 오픈

현대카드는 28일 퇴직 직원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플랜(Plan)’ 2호점으로 한식 전문점인 ‘MODERN(모던) 韓(한)’을 충북 청주에서 개업했다고 밝혔다. CEO 플랜은 현대카드가 창업을 꿈꾸는 퇴직 직원에게 창업 상담과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로 2호점 주인공은 최강영 전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 사장이다. 이날 퇴직 직원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CEO 라운지’도 함께 문을 열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CEO 라운지는 창업 지원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무를 준비하는 곳으로 꾸며졌다.

■ 대우건설 1분기 매출 작년보다 5.8% 늘어

대우건설은 1분기(1∼3월)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조1933억 원, 영업이익이 639억 원이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730억 원)보다 5.8% 증가했다. 국내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면서 매출액이 18.2% 증가한 주택부문이 매출액 신장을 이끌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95억 원) 대비 46.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부 해외현장의 공사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1∼3월)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주택부문의 공사원가율이 낮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신규 수주액은 2조40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7484억 원)보다 12.5% 줄었다. 하지만 이 중 국내 수주액은 2조2648억 원으로 국내 건설사들 중에서는 최대 규모였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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