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거품 만드는 신기한 면도기 ‘람대쉬 ST37’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28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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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안제로 거품을 일으키는 똑똑한 전기면도기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27일 전기면도기 ‘람대쉬 ES-ST37(이하 ST3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T37은 파나소닉 람대쉬 ST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품모드 기능을 새로이 추가했다. 거품모드 기능은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일반 세안제만으로도 면도 시 필요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동안 파나소닉 람대쉬 ST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은 수염센서 기능이었다. 이에 따라 새로 출시되는 ST37도 수염센서 기능을 활용해 사람마다 다른 수염 특징에 맞춰 모터 회전수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분당 최대 회전 수 1만3000회의 리니어 모터와 30도 예각 스테인리스 3중날은 굵고 밀도 높은 수염까지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T37은 국제표준방수테스트를 통과해 국제공인방수등급(IPX7: 1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받았다. 샤워 시에도 물 침투 걱정 없이 면도를 할 수 있으며, 클리닝 셔터를 장착해 망의 탈착 없이도 물 세척이 가능하다.

무게는 145g이고 1시간 충전으로 45분간 사용할 수 있다. 블루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18만9000원이다.(문의☎ 02-533-8452)

노운하 대표는 “람대쉬 ST시리즈는 사람마다 다른 수염 특징에 맞춰서 자동으로 모터 회전수를 조절하는 똑똑한 면도기로 새 상품 ST37은 면도 시 필요한 거품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전 세계인들 개개인에게 맞는 면도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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