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구스, 특별 한정판 마티니 크리스털 글라스 선보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28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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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그레이 구스(GREY GOOSE)가 250년 전통의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Baccarat)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특별한 마티니 글라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마티니 글라스는 기존 글라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20도 정도 더 좁은 V자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획기적인 디자인은 공기에 닿는 칵테일 면적을 줄여줘 온도가 오랜 시간 차갑게 유지되도록 해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마티니 고유의 맛과 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크리스털 위에 직접 수공예로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어 일반 글라스와 차별화했다.

글라스는 전 세계에 오직 600개 한정으로 출시되는 특별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단 15잔만 수입됐다. 덕분에 판매용이 아닌 프로모션으로만 만날 수 있다.

그레이 구스는 프로모션을 통해 6월 말까지 바에서 마티니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한정판 글라스에 따라주는 그레이 구스 마티니를 제공한다. 가격은 1잔 당 2만 원 중반. 프로모션은 역삼 커피바케이(서울 강남구 역삼동 675-3)와 청담 볼트82(서울 강남구 청담동 95-15)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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