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삼성자산운용, 印 최대자산운용사와 MOU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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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운용자산 40조 원 규모의 인도 최대 운용사인 릴라이언스캐피털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우선 주식형 펀드를 교차 판매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해외 사업 등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삼성운용은 릴라이언스를 통해 인도에서 자사 펀드를 판매하고 릴라이언스의 자문을 받는 ‘인도 중소형주 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인도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금융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대신자산운용, 中 중소형주 알파펀드 출시 ▼

대신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중국본토 중소형주 알파펀드’를 내놓았다. 이 펀드는 중국 선전 증시에 상장된 중소형주 가운데 에너지절감·바이오·신세대 정보기술(IT)·첨단장비·신에너지·환경보호·국유기업 개혁 등 7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쓴다. 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추가로 투자해 플러스알파의 수익을 추구한다. UBP 아시아법인이 위탁 운용한다. 보수는 1.735∼2.335%이며 대신증권, NH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대신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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