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브라질 국영제약업체와 기술제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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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7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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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25일(현지시간 24일) 브라질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국영제약 업체 비탈브라질(Vital Brazil)과 바이오 의약품 기술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PDP(Production Development Partnership) 제도를 활용한 성과도 기대하게 됐다. 브라질의 PDP 제도는 해외 제약기업이 브라질 제약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현지에서 의약품을 생산하면 브라질 정부가 일정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 사업본부장은“비탈 브라질과의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 협력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이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탈 브라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소속의 국영 제약업체로 의약품 정부조달을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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