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MBC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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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7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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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동아닷컴DB
배우 최지우. 동아닷컴DB
연기자 최지우가 MBC 가정의 달 특집 2015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10주년 특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최지우는 2013년 ‘해나의 기적’ 편으로 ‘사랑’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10년간의 사랑’ 편에서도 해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게 됐다.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

최지우는 “원래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라 내레이션을 맡게 돼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 목소리만으로 이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면서 “앞으로도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이 따뜻함, 사랑, 희망을 계속해서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은 2006년 5월 첫 방송된 후 서른여덟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 희망과 감동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기간 밀착 취재 휴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시도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 에미상 등 전 세계 우수TV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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