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청년 구직자 박람회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6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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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75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가 홈페이지(incheonjobfair.o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한 뒤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와 한국단자공업, 스태츠칩팩코리아, 경신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4개 기업은 별도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각각 공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과 대학생, 제대를 앞둔 군인, 이직을 준비하는 회사원 등을 위한 ‘직업 진로 컨설팅’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채용 희망 기업을 모은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수화통역사가 함께 하면서 면접이 진행된다. 9월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는 일자리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032-822-7073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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