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천혜절경+청정환경+관광급증, 제주도 호텔 전성시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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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크게 늘자 숙박시설 부족, 호텔 수요 증가
관광명소 성산일출봉 인접,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 주목

아주 많은 사람들의 꿈같은 여행지가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있는 곳, 제주도. 신혼여행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던 시절도 있었다. 한때 이런저런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지면서 국민관광지에서 멀어지는 듯도 했지만, 이제 제주는 한국인은 물론이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우뚝 섰다. 천혜의 절경과 깨끗한 환경, 제주도민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227만 명. 전년(1085만 명)에 비해 13.1% 증가한 수치다. 놀라운 건 외국인 관광객의 성장세다. 한 해 동안 제주도에 관광 온 외국인은 약 332만 명으로, 전년(233만 명)보다 42.6% 늘었다. 내국인은 894만 명이 찾아 전년(851만 명) 대비 5%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8%씩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2020년에는 약 1850만명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 호텔 분양에 시선 집중

제주도 관광객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유커·游客)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커는2011년 57만여 명에서 2013년 181만여 명으로 2년 만에 3배로 급증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국내외 제주도 관광객에 의한 하루 평균 객실 수요는 1만7561실에 달하는 데 비해 공급은 1만1362만여 실에 불과해 수요 초과로 인한 숙박시설 공급 부족의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1만1362개의 객실 수는 호텔이 아닌 여관, 여인숙 등의 객실을 모두 합친 것이어서 고급 숙박 시설을 원하는 관광객의 불만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2016년까지 4만5000개의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까지 1만 실이 추가 오픈한다 해도 객실 부족 현상은 지속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서는 제주도호텔이 투자 1순위로 부각되고 있으며 실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연간 300만 명이 찾는 성산일출봉 일대는 숙박시설의 노후화로 신규 호텔 분양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없이 안전한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인근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좋아 1박 2일 여행코스를 짜기에 좋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2015년 관광객 140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제주에서 가장 큰 섬 우도, 내국인 면세점이 자리잡은 성산항,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가 모두 구축돼 있다. 여기에 138만 m²의 용지에 요트 3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오션마리나시티까지 들어서면 관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산라마다앙코르, 안정적 고수익 기대

부동산 업계에선 다양한 시장 환경의 호재로 제주도 호텔 투자에 대한 열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는 관광객실 부족으로 인해 해변 근처의 주택·빌라 등이 불법적으로 민박·숙박 운영을 해도 묵시적으로 허용했다. 전문가들은 호텔이 연이어 완공되면 단속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세와 호텔 투자 환경 개선 호재에 힘입어 제주도 분양형 호텔이 차세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우후죽순으로 제주도수익형 호텔의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옥석 고르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제주도 수익형 호텔에 투자 시 안전성을 첫 번째로 고려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처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하다. 제주 성산라마다호텔은 전 세계 1위 호텔그룹인 윈덤호텔그룹의 브랜드로 60여 개국 6000여 개의 호텔이 있으며, 공사비용을 사전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전국 70여 개의 호텔 및 건물을 관리하면서 업계에서 우수한 신용도를 자랑하는 세안텍스가 운영을 맡고, 라마다 AMC에서 관리 감독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

윈덤그룹 브랜드, 스카이풀·루프탑 명품호텔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만 봐도 투자의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세계적인 윈덤그룹(Wyndham Group)의 ‘라마다(Ramada)’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숙하다는 부분이 강점이다. 라마다프라자, 라마다, 라마다앙코르는 등급 중 ‘중상급호텔(Upper Midscale)’ 브랜드다. 실제로 라마다는 명성과 신뢰가 담긴 90년 역사의 글로벌 호텔 브랜드이며 고급 호텔에서 경제적인 호텔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다른 세계적 유명 호텔들처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의 스카이풀과 루프탑 바는 모두 옥상에 설치되어 있어 숙식과 연계된 동선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제주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의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 연회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며, 전 객실에 설치된 테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보다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비즈니스센터, 휘트니스센터도 잘 갖춰져 있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객실 테라스… 스위트룸 계약 땐 회원권 덤!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제주도에서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호텔이 들어선다. 투자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면적 23∼38m² 소형으로 만든다. 273실이며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다. 업체 측은 “실투자금 7500만 원이면 월 1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소액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전 객실에 테라스(4.3∼5.29m²)가 설치된다. 객실 위치에 따라 우도·한라산·신양해수욕장 올레길 등 조망권을 확보한다.

이 호텔을 분양 받은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연간 10일간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성수기에도 예약하면 된다. 관리비는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10일 이상 이용하고 싶다면 50% 할인된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제주 왕복 항공권 2장과 제주 골프장 6곳 준회원 대우, 세계적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항공권·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투자 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하고 있지만 최근 수익성이 높은 스위트룸 분양도 희소가치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윈덤월드와이드그룹 RCI와 제휴하여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개 유명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스위트룸 분양 계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등 다양한 혜택뿐만 아니라 연 11%의 확정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체 객실의 85% 이상이 분양 완료된 상황. 규모는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3∼38㎡ 총 273실이며,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57-0045(서울), 053-253-0030(대구)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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