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어린이날 승마축제 연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4일 05시 45분


역대 최다 253명 어린이 출전 예정

“이번 어린이날엔 렛츠런파크 서울로 모여라!”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축제’가 5월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란 주제로 열리며 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한다. 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과천시와 경기도, 경상북도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의사를 밝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어린이 승마축제’는 14개 시도 253명의 역대 최다 선수가 3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를 치른다. 특별공연과 말운동회,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승마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말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새로운 꿈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유소년 승마대회 참관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 승마 활성화는 물론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승마가 전국소년체전의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 부대행사로 기획된 어린이동요제 및 사생대회, 가족장기자랑은 각 1위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키로 하고 5월 1일까지 일반 참가자들의 사전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ponyletsr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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