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축제’가 5월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란 주제로 열리며 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한다. 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과천시와 경기도, 경상북도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의사를 밝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어린이 승마축제’는 14개 시도 253명의 역대 최다 선수가 3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를 치른다. 특별공연과 말운동회,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승마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말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새로운 꿈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유소년 승마대회 참관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 승마 활성화는 물론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승마가 전국소년체전의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 부대행사로 기획된 어린이동요제 및 사생대회, 가족장기자랑은 각 1위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키로 하고 5월 1일까지 일반 참가자들의 사전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축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ponyletsr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